2016. 6. 16(목) 17:00


여성미래센터 개관 6주년 기념행사

좋아은경 작가와 함께하는 철사아트 워크샵

[세상의 쓸모, 손을 잡아요]


'매일같이 쏟아지는 나쁜 뉴스를 접하며 '손 쓸 수 없다'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나는 나의 손을 어떻게 쓸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손을 들여다보고

손을 그리고

손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카슨의 메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며

여기 제 손을 내놓습니다.'

- 작가노트 중에서..


여성미래센터 개관 6주년을 맞이하여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좋아은경 작가님의 진행으로 여성미래센터 활동가들이 함께한 손 만들기 워크샵. 

매일같이 손을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그 손을 가만히 들여다 볼 일은 좀처럼 없었죠. 

그래서인지 이번 워크샵이 참 새롭고 의미있었습니다. 


여성미래센터 6월 전시 작가이자 워크샵을 진행한 좋아은경 작가님은

그동안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전시를 진행해왔고

이번 전시 역시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의 연장선상에서 준비를 했습니다.


50여년 전 DDT 등 유독성 화학물질의 오남용에 따른 지구생태계 파괴를 경고한

[침묵의 봄]을 써 세상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적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레이첼 카슨처럼

사회변화를 이뤄내고자 열심히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사는 공간인 

여성미래센터 개관 6주년을 맞이하여 좀 더 많은 의미를 담기에

이번 전시와 워크샵은 더할나위 없이 딱 들어맞는 것이었습니다.

워크샵에 참여한 활동가들은 본인의 손을 그리고 만들며 참 즐거워 했지요.

잘 만들고 못 만들고가 없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손이 나올때마다

감탄과 웃음이 터져나와 워크샵 분위기는 내내 화기애애했습니다.

악수하는 손, 춤추는 손, 아이의 손을 맞잡은 손, 승리를 기원하는 손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갖가지 형태의 손들이 탄생했고

이 손들은 하나의 작품으로 재구성되어 허스토리홀에 걸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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