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미래센터 7월 초대전


7월의 전시는 사회적으로 여전히 터부시 되는

'월경'에 대한 작가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전시입니다.

여성이라면 대부분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부끄러워하며 숨기느라 바빴던 '월경' 

도대체 왜 그래왔는지, 그것이 틀렸다면 왜 틀린 것인지,

이제는 당당하게 드러내고 말해야 하지 않을까요?


기간 : 2017.7.3(월)~7.28(금)

장소 : 여성미래센터 1층 허스토리홀

시간 : 오전 9시 30분~오후 8시 (주말 휴관)

 


 

<작가노트>

왜 하필이면 생리인가?

생리를 주제로 그리면서 이 질문을 가장 많이 들었다. 생리할 때의 고통이 심한 것 만큼이나 이 주제를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생리란 단순히 생리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생리는 자궁의 벽을 만들어 잉태를 준비하는 것을 제외하고도 여성 스스로 건강을 체크하는 수단도 된다.

우리는 왜 생리를 부끄러워하는가?

‘감춰야 하는 것’이라고 꾸준히 세뇌당했기 때문인다.
생리라는 자연스러운 이 과정 중 숨겨야할 부분은 전혀 없다. 이 과정을 전부 밝은 빛(색안경 없이 보는 우리의 시선)으로 비춘다면, 생리는 당황스러워하며 숨기고 감출 것이 아니라 아름답고 지극히 자연스러운 '자연'이다.

이 빛을 어떻게 비춰야 할까?

이번 전시의 그림들은 내 경험에 비추어 강한 색채와 부드러운 색채로 나눠진다. 
강한 색채는 내가 생리할 때 겪는 고통과 혼란함을 드러낸다. 강력한 감정의 전이는 도리어 생리를 아무렇지 않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받아들이게 한다. 
부드러운 색채는 내가 생리를 견뎌내는 인내를 보여준다.
다정한 공감은 생리의 고통과 인내를 동시에 공유하게 만들어 나의 존재 자체를 일깨운다.

생리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이는 비단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생각해봐야할 문제이다. 이 전시는 자연스러운 생리가 목적이다. 생리를 바라보는 모든 종류의 색안경을 벗어버리자. 생리는 생리이다.
당신에게 생리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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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성미래센터에서는 개관 7주년을 맞아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성단체 활동가로 오랫동안 일하며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자를 지원해온 운동가 보리의 첫번째 전시 '뭉실이의 꿈'이 바로 그것입니다.

살면서 접하지 않아도 좋을 수많은 사건들을 짧은 시기에 집약적으로 접하게 되는 활동가의 삶에 지쳐갈때쯤 만난 뭉실이를 그림으로 그리면서 스스로를 치유한 작가. 과거에는 여성의 인권을 위해 소리 내어 싸우고 토론하고 구호를 외치며 거리에 섰다면, 이제는 편견과 혐오에 맞서서 '뭉실이의 미소'를 내미는 것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운동가 보리. 

여성미래센터는 그러한 작가의 꿈을 응원하며 그의 첫 전시를 개관 7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뭉실이 캐릭터 상품을 제작, 판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뭉실이의 온화한 미소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퍼지고 이를 통해 세상의 모든 편견으로 인한 폭력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기를 바라며 여기 뭉실이를 소개합니다.

 

여성미래센터 개관 7주년 기념 특별전 '뭉실이의 꿈'

- 기간 : 2017년 6월 5일(월)~6월 30일(금)

- 장소 : 여성미래센터 1층 허스토리홀

- 시간 : 오전 9시 30분~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 휴관)

- 텀블벅 프로젝트 진행 중 (뭉실이 자석과 노트 제작, 판매) www.tumblbug.com/moongs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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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미래센터 5월 특별전
윤나리 작가 <기이한 기록> 원화 전시


가정의 달, 따뜻함, 싱그러움 등의 단어로 대표되던 완연한 봄날 5월
그러나 이제 우리에게 5월은 더 이상 따뜻하지만도 싱그럽지만도 않습니다.
2016년 5월,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후 1년
우리에게 이제 5월은 잔인하고 아픈, 그래서 더 기억해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기록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언론매체를 통해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 사건을 마주할 때마다 저는 피해자와 ‘나’를 동일시하게 되었습니다. 도무지 줄어들지 않는 사건들 속에서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이미지로 내용을 전하는 언론의 왜곡된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시각 이미지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피해 여성들의 입장에 서서 사건을 기록해나가는 일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2015년 3월부터 일 년 동안 국내에서 여성에게 가해진 데이트•가정폭력, 강간, 살인, 살인미수, 추행, 사기, 협박 등의 기사를 모아 이미지로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한 일러스트레이터 윤나리
여성미래센터가 준비한 5월의 특별한 전시는 윤나리 작가의 ‘기이한 기록’입니다.
'기이한 기록'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2월 말까지 여성에게 일어난 폭력적인 사건의 기사를 스크랩하여, 그림과 글로 기록한 작업입니다. 사건을 바라보는 혐오의 시선이 피해 여성에게까지 옮아가지 않기를, 미디어 속에서 피해 여성의 이미지가 불안과 측은함을 동반한 또 다른 혐오의 대상으로 남겨지지 않기를 바라며 기사를 다듬었기에 작가의 작품들은 묵직하고 차분하며 오히려 더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2017년 5월, 
살아남은 우리가 잊지 않고 계속 기억하기를 바라며
이 ‘기이한 기록’을 공유합니다.

 

<전시 참여 이벤트>

 

<전시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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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여성미래센터 허스토리홀 전시 안내

카페 바오밥나무 초대전 - 최윤아 작가 '따뜻한 여행'

 

장소 여성미래센터 1층 허스토리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556)

일시 2017. 4. 3(Mon)- 4. 28 (Fri)

관람시간 am 9:30~ pm 8:00 (주말 휴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미술 해외 봉사로 모로코를 여행했었고, 그 여행이 작가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쳤고, 그 영향이 작가의 그림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었다.

모든 예술은 사실은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아나서는 여행이며, 자기반성적인 행위일지도 모른다. 상실된 자기를 찾아 처음의 자기에 맞닥트리는, 그런 일종의 원형의식에 의해 견인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작가의 그림은 알고 보면 사실은 바로 그 원형의식을 주제화한 것일 수 있다. 그리고 알다시피 원형은 현상의 알 수 없는 원인이며 의식의 배경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작가의 그림은 무의식과 관련이 깊고, 원형의식의 무의식적 발현과 관련이 깊다. 그리고 여행의 기억이 바로 그 원형의식의 무의식적 발현을 촉발시킨 것일 수 있다.

 

여행의 기억이 계기가 돼 자기반성적인 행위며 존재론적 발견에 연동되는 것인데, 먼저 눈에 띠는 경우로 치자면 한눈에도 화려하고 장식적인 원색들이 거침없이 혹은 스스럼없이 도입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작가가 그린 상당한 그림들에서 엿보이는 청색의 색조는 아마도 지중해의 바다색에 연유한 것일 터이고, 그 자체가 작가의 무의식을 연상시킨다. 흔히 무의식을 심연에다 비유하고, 바다를 심연의 메타포로 보는 경우를 생각하면 될 일이다. 엄밀하게는 의식과 무의식이 경계를 허물고 상호작용하는 경우로 볼 수 있겠다.

 

그렇게 작가의 그림에는 기하학적 패턴과 유기적인 형태가, 평면적인 추상문양과 재현적인 묘사에 해당하는 부분이, 화려하고 장식적인 원색과 심연과도 같은 깊은 청색조가, 실제 여행의 기억에 연유한 것과 작가 자신의 자의식이 표출된 부분이, 의식에서 건너온 것과 무의식에서 부각된 부분이 그 경계를 허물고 상호작용하면서 하나의 유기적인 형태며 흐름을 이루고 있다. 실제로 일어난 일로 입문해서 있을 법한 일 아니면 가능한 일정이며 행위로 아웃풋 된다거나, 알만한 형태와 그 자체 고정적이거나 결정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지 않은 무형의 경우가 자유자재로 연동되고 전치되는 식의 상상력의 비약이 작가의 그림에선 낯설지가 않다.


고충환(Kho, Chung-Hwan 미술평론) 


<작가소개>

YOON A, CHOI 최윤아

성신여대 아트&디자인대학원 미디어.프린트전공 졸업

조선대 미대 한국화전공 졸업

전남 예술고 한국화과 졸업

 

개인전

2017 초대전 _여성 미래센터, 서울

2017 “” <피어나는> 기획초대, 갤러리 아트셀시, 서울

2015 “기억의 습작”(개인전지원) 토포 하우스, 서울

2014 “초대전 artT갤러리, 서울 / 초대전_gallery achim, 서울

2013 “점들의 교차로초대전, 평화화랑, 서울 / 초대전 gallery: page, 서울

2008 “느낌에 취하다초대전, cafeGallery&wisteria, 서울

2007 “인연불변의 법칙초대전, Puljib Gallery ,서울

2005 “사랑의 흔적가나아트스페이스 갤러리, 서울

 

아트페어 3

단체전, 초대전,공모전 70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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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세상을 위로하고 희망을 노래하는 예술가 신주욱.

그의 개인전이 3.8세계여성의날을 맞이하여 오는 3월 한 달간 여성미래센터에서 열린다. 

특별히 이번 전시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관련해 작가가 웹을 통해 선보였던 작품들을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차별과 소외 없는 세상을 향한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이번 전시를 통해 

3.8세계여성의 날이 가진 의미 또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기를 기대해본다.


『아직 오지 않은 봄을 기다리면서 우리에게 다가올 새로움 가득한 시대를 상상합니다. 
더 이상 우리의 시선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가 없는 세상과 사회의 약자들이 제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는 세상을 기대합니다. 서로 어깨와 살을 맞대고 앉거나 서거나 우리는 이 자리에서 지금을 바라봅니다. 지금이 비록 긴 기다림이고 힘든 여정일지 몰라도 우린 다음과 그 다음을 위해 서로를 다독이고 희망을 함께 노래합니다. 
세상이 소수의 몇몇을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수의 사람들과 앞으로 태어나게 될 우리 다음의 사람들에 대해 지금 여기의 우리는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물러섬이 있을 수 없고 두려움 또한 없습니다. 
우리는 어떻게든 괜찮습니다. 
다시 빛이 가득한 봄의 아침을 맞을 수 있다면 
지금 여기 우리는 아무래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있겠습니다.

지금, 여기, 우리.』

작가노트 중


- 기간 : 2017. 3. 2(목)~3. 31(금)
- 장소 : 여성미래센터 1층 허스토리홀
- 관람시간 : 오전 9:30~오후 8:00 (주말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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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없는 한반도! 여성, DMZ 넘어 평화를 걷다



2016528'5·24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에서 열린 여성들의 DMZ(비무장지대)평화걷기 순간들을 담은 사진전이 오는 26()~28일 여성미래센터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쟁없는 한반도를 기원하며 평화는 오직 평화적 방법으로만 이룰 수 있다는 신념으로 모인 1000여명 참가자들이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내 생태탐방로와 평화누리길 일부 구간(6)을 걸으며 생명·평화·상생의 한반도를 기원하는 모습들을 사진으로 만나보는 전시이다. 


여성평화걷기는 1991년-1992년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토론회에서 남북여성들이 판문점을 넘나들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분단장벽을 넘은 역사의 대장정과, 2015년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16개국에서 온 30명의 국제여성지도자들이 한국전쟁 종결을 위해 북에서 남으로 DMZ을 종단한 여성 평화걷기의 정신을 잇는 행사이다.


걷기에 참여한 해외인사로는 앤 라이트 육군 대령 출신 미국 평화운동가, 메리 조이스 국제NGO 피스보트 이사, 고즈에 아키바야시 여성국제평화자유연맹 대표, 최애영 전 뉴욕가정상담소 이사장이 등이 있으며 윤후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기도 의회 여성의원들, DMZ접경지역인 고양파주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종교인들도 함께했다.

 

전시는 총 5개 세션 열림-생명의 길을 함께 열다’, ‘걷기-평화의 길을 함께 걷다’, ‘어울림-상생의 길을 함께 만든다’, ‘나눔-여성 3.0평화시대를 열다’, ‘허스토리-DMZ넘어 평화길을 잇다으로 구성된다. 이 사진전에서는 전문사진작가, 사진기자들의 작품을 비롯하여 걷기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 단체관계자들의 사진들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여성미래센터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평화를 염원하는 여성, 시민들의 힘으로 만든 평화길에서의 가슴 벅찬 순간들이 평화가 절실한 이 시대에 화해와 용서, 대화화 소통을 통한 진정한 평화의 힘을 모으는 계기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주최 : 2016 여성평화걷기 조직위원회

참가단체 :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한국YWCA연합회, 경기여성네트워크(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여성연대,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경기자주여성연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파주민족화해센터, 문화세상이프토피아, 고양파주여성민우회,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공주여성인권센터, 너머서, 어린이어깨동무, 여성역사포럼, 이화민주동우회, 에큐메니칼청년네트워크, 21세기서울여성회, 새로운백년을여는통일의병(수도권본부), 세계교회협의회, 젠더정치연구소여세연, 참여연대, 충남성평등교육문화센터, 평화어머니회,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여성위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경기지역 12YWCA

 

후원 : 여성미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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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ife

박김형준 개인전

* 일시 : 2017년 1월 2일(월) ~ 2월 3일(금) 오전10시 ~ 오후8
(평일운영, 설연휴 휴관, 주말 휴관)
* 장소 : 여성미래센터 1층 허스토리홀
* 오프닝 : 2017년 1월 17일(화) 오후7시 _ 김이슬기 공연
* 후원 : 여성미래센터



박김형준 작가의 열번째 개인전 ‘A Life’(스마트폰 사진전)가 ‘여성미래센터 1층 허스토리홀’에서 열립니다.

2012년 A Wall, 2016년 A Crack, 2017년 A Life로 이어지는 이 전시는

 ‘작은 생명’에 대해 ‘스마트폰’으로 작업한 사진 작품으로, 

이전에 전시된 2012년 A Wall, 2016년 A Crack 전시의 연장선에 있으며 

이전 전시 작업에 A Life 신작 4점이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본 전시는 1월 2일(월)을 시작으로 2월 3일(금)까지 진행되며 

1월 17일(목) 오후 7시에 별도 오프닝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낡고 익숙한 담벼락에 생명을 담아내는 작가 박김형준.
그의 작업노트에 담긴 작은 생명에 대한 애정과 설레임을 여기 내어놓습니다.


작업노트_ A Wall (2012)

#

동네담벽은 자연이 그려내는 캔버스. 그 자연은 벽에 기대어 조금씩 조금씩 올라, 틈을 통해 조금씩 조금씩 뻗어, 곳곳마다 작은 갤러리를 만들어낸다.

 

#

'~ 너도 그 틈 사이로 이렇게 어렵게 나온거니?', '~ 너도? 너도?' 벽사이로 나온 '생명'들과 대화를 시작한다.

 

#

"지금 뭘 찍는거유?"

"~ 저기 풀이요."

"? 왜 찍는거유?"

". 이뻐서요."

지나가시는 아주머니분께서 고개를 갸우뚱 하시며 지나가신다.

'. 맞아요. 갸우뚱 하실만 해요.

하지만 이들의 소리를 곧 들으실 것이라 생각해요.'

 

#

담아내면서. 묘한 흥분이 느껴졌다. 틈 사이로 생명이 나에게로 뛰어나왔던. A Wall 작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머리속에 가지게 되다. (A Wall, #016)

 

#

"사진이 외로워요." 라고 한 지인이 말씀하셨다.

". 맞아요. 무언가를 향해 조용히 묵묵히 살아내는 모습이 보였어요. 실제로 그렇지는 않겠지만요."라고 대답했다.

 

#

걷기에 만나게 되는 A Wall의 작은 생명들. 차도 없고, 면허도 없는 나는 당연히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걷는 시간이 당연히 많아지게 된다. A Wall은 나의 걷는 시간이 반영된 작업이다.

 

#

가보지 않은 골목길로 두근반 세근반의 마음으로 들어간다. "오늘은 또 어떤 친구를 만나게 될까?" 하나, 둘 발걸음 옮기다 발견."와우~ 넌 여기서 이렇게 살아내고 있어줘서 고마워."

 

#

"아이고. 이건 뱀딸기네."

". 이쁘게 자라고 있더라구요."

". 이건 씀바귀고, 이건 담쟁이고, 민들레고, 강아지풀이고, 아이비고, 쑥이고, 달맞이꽃이고, 국화이고..."

"네네. 저에게 담벼락에서 이쁘게 살고 있는 식물들의 이름을 알려주시더라구요."

"이건 뭐에요?"

"이건. 잡풀이야. 다 뽑아야해."

"? 하하하." 어머님에게 A Wall 포트폴리오 몇권을 보여드렸더니 저에게 얘기해주신 이야기 옮겨봅니다. :)

 

#

담벼락은 외부와 내부를 나누며, 내부의 무언가를 보호해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 담벼락은 외부의 작은 생명이 그 벽으로 인해 바람 등 외부자극을 막아주며, 벽을 통해 더 많은 물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해준다.

 

#

동네담벼락을 통해 시간을 바라보다.


<작가소개>

 

박김형준 |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석사과정 졸업, 상명대학교 일반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박사과정 재학

 

새로운 것을 위해 이전의 것이 어떻게 바뀌고 사라져가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다 보니, 10여년 동안 개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큐멘터리 작업을 진행하였다. 대학원 석사, 박사과정에 재학하면서, 사진교육에 관심이 많아져, 아이들부터 노인까지, 사진기를 통해 세상 보는 일에 호기심을 보이는 이들과 꾸준히 공동 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스마트폰으로 주변을 기록하는 데에 흥미를 느껴 몇 번의 스마트폰 사진전도 열었다.

 

개인전

2017 A Life - 여성미래센터 Herstory Hall

2016 옥바라지 - 책방이음&갤러리

2016 A Crack_- 이정아 갤러리

2015 투영_A Window of A Bus - 이정아 갤러리

2014 화마_포이동 재건마을 이야기 - 오픈갤러리 아지트

2014 Improvisation - 문래예술공장 3층 포켓갤러리

2014 행궁동.- 대안공간 눈

2014 두리반. 발칙한 농성장 531일간의 기록 - 책방이음&갤러리

2012 A Wall - 가빈 갤러리

2009 포이동266번지 -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센터 갤러리 I

 

기획전

2014 '서울의 인권을 여행하다' 서울인권콘서트 - 서울 시민청

2014 산드래미, 담다 - 매탄4동 주민센터 산드래미 갤러리

 

단체/그룹전

2016 길 위의 오산 - 꿈두레도서관 / 오매갤러리

2015 "안녕하세요!" 서수원 지역연구 아카이브 전시 - 커뮤니티 스튜디오 104

2015 동네야놀자 전 - 수원시미술전시관 2전시실

2015 수원 화성을 걷고 기록하다 2015 - 행궁동 커뮤니티아트센터 2

2015 '기록' _기억의 잔향 - 이정아 갤러리

2015 경기문화예술신문 기획전 - 나눔 전 - 대안공간 눈

2015 416 세월호 참사 기억 프로젝트 1 <아이들의 방> - 416기억전시관

2015 세월호,304인의작가가다가서다 망각에저항하기’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12전시실

2015 내가 일기를 쓰는 까닭_<한국사진교육학회> 1회 회원전 - 충무로 이룸 갤러리

2014 "Photo Diary" International Instragram Exhibition Part II - 갤러리 뭉클

2014 휴먼스 오브 월드 국제 사진전_Humans of Cities - 수원화성홍보관 기획전시실

2014 수원 화성을 걷고 기록하다_..기 그룹전 - 행궁마을 커뮤니티아트센터 전시장

2014 "시간의 기억" 2nd 상명포토페어_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비주얼저널리즘전공 동문전 -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센터 갤러리

2012 골목잡지 '사이다' 여름호 발행 기념 전시 - 나남 갤러리

2009 '문래동사람들' - '춤공장' / '포토텔링'

2008 원더 스페이스 The Opening Exhibition - '사이갤러리'

2008 물레아트페스티벌 2008 전시#2 _ '불안' 사진전 - '춤공장'

2008 행궁가는 길 사람들의 어제와 오늘 '한데웃다' 사진전 - 갤러리 '한데우물'

2008 18대 국회의원 선거 사진전 -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센터 갤러리 I, II

2007 대통령 선거 '국민의 선택' 사진전 -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센터 갤러리 I, II

2007 갤러리현 기획초대전 '풍경보다 낯선' : 갤러리 현

 

Facebook http://www,facebook.com/parkkimhyungjoon

Blog http://torirun.blog.me

E-mail torir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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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광풍이 휘몰아치는 시절입니다.

끝이 어디인지도 모를 분노와 좌절감 속에

어디 한군데 마음 둘 곳이 없는 나날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또 오늘을 살아갑니다.

세상에는 아직 우리를 숨쉬게 하는 것들이 참 많으니까요.

뒤엉킨 마음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같은 전시가 열립니다.

유경희(생기) 작가의 생태그림과 골목풍경그림 전시가 바로 그것입니다.


오랜 시간 여성운동에 헌신해 온 작가가 그 활동을 마무리한 후 시작한 취미가 

어느새 그의 삶의 큰 부분이 되어 작가 자신의 마음을 치유하고, 

나아가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평온과 안식을 주는 작품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그리다 협동조합의 이사장으로, 녹색연합의 상임대표로 

여전히 바쁘게 활동하는 중에도 틈틈이 그림을 놓지 않은 작가의 바지런함이 

늦가을 곱게 익은 홍시마냥 뿌듯합니다.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길가의 작은 풀 한포기, 매일 지나치는 골목의 풍경,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음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또 희망을 갖고 내일을 기다리는 것이겠지요.

가을의 끝자락에서 일상의 소중함을 전해줄 따뜻한 전시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전시안내>

일시 : 2016년 11월 14일(월)~12월 2일(금) / 오전 9:30~오후 8:00 (주말 휴관)

장소 : 여성미래센터 1층 허스토리홀

문의 : 여성미래센터 02-704-1630 www.women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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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미래센터와 어린이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가 함께하는
2016 부담없는 전시회 '고래가 그랬어, 고래가 그렸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

아이들의 반짝 반짝한 생각들을 전시합니다.

어린이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에는 매달 독자엽서가 실립니다.

구독자인 어린이들이 보내온 엽서 중 기발하고 참신한 내용을 선정해 잡지에 싣고 있지요

아이들의 엽서를 보다 보면 어디서 이런 생각들이 나오는지 감탄하게 됩니다

때때로 큰 웃음을 주기도 하고어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날카롭게 짚어내 

놀라움을 주기도 합니다

모든 엽서들이 하나하나 재미있고 소중한데지면 관계상 전부 다 잡지에 실리지는 못하지요

그렇게 아이들의 언어들이 묻히는 것이 아쉬워 이 엽서들을 모은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매달 바뀌는 독자엽서 주제 중 선별된 20여개의 주제를 테마로 

9~10월 두 달 동안 Part 1, 2로 나누어 전시될 예정이며 

9월 5()~10월 28(총 8주간 이어집니다. (주말 휴관) 

어린이들의 생각 하나하나가 작품이 되는 특별한 전시

2016 부담없는 전시회 고래가 그랬어고래가 그렸어

언젠가는 나에게도 있었을 솔직하고 발랄한 모습들

꾸미지 않은 순수한 생각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문의 여성미래센터 02-704-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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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6(목) 17:00


여성미래센터 개관 6주년 기념행사

좋아은경 작가와 함께하는 철사아트 워크샵

[세상의 쓸모, 손을 잡아요]


'매일같이 쏟아지는 나쁜 뉴스를 접하며 '손 쓸 수 없다'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나는 나의 손을 어떻게 쓸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손을 들여다보고

손을 그리고

손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카슨의 메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며

여기 제 손을 내놓습니다.'

- 작가노트 중에서..


여성미래센터 개관 6주년을 맞이하여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좋아은경 작가님의 진행으로 여성미래센터 활동가들이 함께한 손 만들기 워크샵. 

매일같이 손을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그 손을 가만히 들여다 볼 일은 좀처럼 없었죠. 

그래서인지 이번 워크샵이 참 새롭고 의미있었습니다. 


여성미래센터 6월 전시 작가이자 워크샵을 진행한 좋아은경 작가님은

그동안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전시를 진행해왔고

이번 전시 역시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의 연장선상에서 준비를 했습니다.


50여년 전 DDT 등 유독성 화학물질의 오남용에 따른 지구생태계 파괴를 경고한

[침묵의 봄]을 써 세상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적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레이첼 카슨처럼

사회변화를 이뤄내고자 열심히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사는 공간인 

여성미래센터 개관 6주년을 맞이하여 좀 더 많은 의미를 담기에

이번 전시와 워크샵은 더할나위 없이 딱 들어맞는 것이었습니다.

워크샵에 참여한 활동가들은 본인의 손을 그리고 만들며 참 즐거워 했지요.

잘 만들고 못 만들고가 없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손이 나올때마다

감탄과 웃음이 터져나와 워크샵 분위기는 내내 화기애애했습니다.

악수하는 손, 춤추는 손, 아이의 손을 맞잡은 손, 승리를 기원하는 손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갖가지 형태의 손들이 탄생했고

이 손들은 하나의 작품으로 재구성되어 허스토리홀에 걸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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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여성미래센터 4월의 전시
일러스트레이터 홍단단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숲에서 난 사람’

따뜻한 감성의 일러스트 작가 홍단단이 

여섯번째 개인전 ‘숲에서 난 사람’을 개최한다.


‘숲에서 난 사람’은 홍단단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이며 모두의 이야기이다. 

가족들과 함께 시골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작가가 

시간이 지나 자라면서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림에 담았다. 

여기서 ‘숲’은 부모님의 품을 ‘나무’는 형제자매 또는 평생의 친구들을 의미한다.


태어나 어른이 되어 스스로 서기까지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연작 작품과 더불어 

작가의 소소한 일기를 담은 작은 그림들이 오는 4월 4일(월)~4월 29일(금) 까지 4주간 

여성미래센터 허스토리홀에서 전시된다.

전시기간 중 홍단단 작가가 즉석에서 관람객들의 얼굴을 그려주는 

‘조금은 특별한 얼굴그리기’ 이벤트가 4월 13일과 20~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장인 허스토리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비는 개인당 5000원이다.


홍단단의 '숲에서 난 사람'

화창한 봄날, 어른이 된 모든이들에게 

공감과 더불어 잔잔한 감동을 줄 따뜻한 전시가 될 것이다.


문의 여성미래센터 02-704-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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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힘으로 평화를!

20163.8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하여

여성미래센터에서 ‘2015 국제여성평화행진 사진전개최


세계적인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 노벨평화상 수상자 메어리드 맥과이어, 리마 보위 등 16개국 여성 평화운동가들이 함께한 국제여성평화걷기’(2015 WomenCrossDMZ) 사진전이 201621일부터 26일까지 영등포 여성미래센터 1층 허스토리홀에서 열린다.


2015.12.10~30 파주 민족화해센터 전시



2015.12.3~8 서울 명동성당 전시


광복 70, 분단 70년이 된 지난 2015, 524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16개국 출신의 여성 평화운동가들이 비무장지대(DMZ)를 종단했다. 다양한 배경과 정치색을 지닌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남미, 유럽 등 각지의 예술가, 학자, 인권운동가, 그리고 평화운동가들이 평화 걷기를 위해 결속하여 이루어진 이 행사는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통일, 나아가 전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2015 국제성평화행진 사진전은 이날의 벅찬 순간을 담아낸 자리로 201512서울 명동성당 1898 갤러리경기도 파주 민족화해센터전시를 거쳐 20163.8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하여 오는 21일부터 4주간 여성미래센터 특별전으로 열린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30~오후 630분까지이며 주말과 설 연휴는 휴관한다.

 

평화를 염원하는 여성들의 힘으로 만든 남과 북에서의 가슴 벅찬 순간들이 평화가 절실한 이 시대에 화해와 용서, 대화화 소통을 통한 진정한 힘을 모으는 계기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3.8세계여성의날 기념 '2015 국제여성평화행진 사진전 - 여성미래센터전>


일시 : 201621()~226()

장소 : 여성미래센터 허스토리홀 (서울 영등포동 국회대로 556)

주최 : 2015 WOMENCROSSDMZ 한국위원회, 경기여성네트워크, 문화세상이프토피아, 생명모성연구소, 젠더정치연구소 여..,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한국YWCA연합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주관 : 문화세상이프토피아,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한국YWCA연합회, 젠더정치연구소 여.., 경기여성네트워크

후원 : 여성미래센터, 한국여성사진가협회

문의 : 여성미래센터 김미란 02-704-1630 / womencenter@women21.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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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7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토요일

여성미래센터 숙원사업 중 하나이던 '냉난방기 청소'를 진행했습니다.

1층 허스토리홀과 청산이효재홀, 그리고 5층 나눔방까지

공용공간에 설치된 시스템 에어컨을 깨끗하게 만들었지요.

그동안 정녕 이런 공기를 마시고 살았단 말인가~ 할 정도로 땟물이 주룩주룩. 

긴 시간 쌓인 먼지로 인해 고장도 잦을 수 밖에 없었다네요. 

앞으론 최소 2년에 한번은 청소를 꼭 하라는 기사님의 조언!

건강을 위해서도, 성능을 위해서도 앞으로는 꼼꼼히 챙겨야겠습니다.

다 하고 나니 기분까지 상쾌~ 공기가 달라진것 같은건 기분 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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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월 10월 30일,

한국여성단체연합 홍보대사 김미화님이 여성미래센터를 방문하셨습니다.

지나가던 동네분들이 팬이라며 사진촬영을 요청하면 흔쾌히 웃으며 찍어주시는 친절한 홍보대사님.

어려운 일이 있어도 늘 당당하고 씩씩한 김미화 홍보대사님의 유쾌함이 

우리 모두를 즐겁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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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평등과 소통의 공간 여성미래센터 허스토리홀에서 이색적인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주최하는 2015 가을기획전시 <부담없는 전시회>가 그것.

 

<부담없는 전시회>는 기존 전업작가의 전시가 아닌 취미로 공예, 사진, 그림 작업 등을 꾸준히 해온 일반인이 작가가 되는 전시회다.

‘사람-콘텐츠-공간을 연결’함으로써, 꾸준히 취미활동을 해온 이라면 한번쯤은 꿈꾸었을 나만의 전시회를 부담없이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기획이다.

전문작가가 아닌 이들도 본인의 생각과 이야기를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과 공감하고 다양하게 소통하게 된다.

 

이번 <부담없는 전시회>의 주인공은 류가람씨의 “아빠의 그림일기”이다.

공대 졸업, 직장, 결혼, ‘평범한 직장인이자 두 아이의 아빠’라고 본인을 소개하는 류작가는

2년 전부터 집과 직장을 오가는 일상을 꼼꼼한 펜터치로 꾸준히 스케치북에 담아왔다.

이번 전시는 두꺼운 스케치북 중 일부인 42점의 일상스케치를 전시한다.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께 혼나면서도 교과서나 노트에 그림을 그리던 기억을 유년시절의 추억으로 가지고 있을 것이다.

류작가 역시 그렇다. 정식으로 그림을 배운 것은 아니지만

그림 그리는 방법에 대한 책을 읽거나 페이스북 친구들의 그림을 참고하며 스케치북에 남긴 지 2년.

 

“아이들과 놀아주며 문득 아빠의 추억 또한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빠가 어떤 생활을 했고 아이들과 어떻게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는지 얼마나 아이들을 사랑하는지를.

스마트폰 사진도 좋지만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그림으로 남긴다면

애들 뿐 아니라 손자손녀와 함께 보면서 웃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어요.”

 

“내가 경험했던 아름다운 시간을 그리고,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었어요.”


그림을 그리다 보니 평범하게 보냈던 일상에서도 새로움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는 류작가는

출근 전 면도하는 순간, 하루 8시간을 보냈던 사무실, 아이들의 놀이터, 가족 여행 등

이후에 아이들이 우리 가족이 이렇게 사랑스럽게 살아왔구나 하는 것을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퇴근 후 다시 펜을 든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그림일기를 쓰듯 아빠의 그림일기를 계속 그려 아이들이 결혼하는 시점에 물려주고 싶은 작은 소망을 가지고 있다.

 

두 아이의 아빠이자 직장인의 일상을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낸 “류가람 작가의 아빠의 그림일기”는

전시 첫 날부터 관람객의 공감어린 탄성을 자아내며 10월 30일까지 여성미래센터 허스토리홀에서 전시된다. (문의 : 02-313-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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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미래센터 개관 5주년 기념 신주욱 초대전 '수평나열' 

오프닝 행사가 6월 12일(금) 늦은 7시부터 허스토리홀에서 열렸습니다.


'메르스' 여파로 많은 분들이 함께하진 못하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걸고(!)' 자리에 함께 해주신 귀한 손님들 덕에 

그 어느때보다 따뜻하고 즐거운 자리였답니다.


아름다운 한쌍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소소하지만 먹거리도 빠질 수 없죠


신주욱 작가가 직접 제작한 예쁜 뺏지


자자~ 얼굴그리기 시작해 볼까요?


우리옷을 곱게 입고 오신 작가님 팬분, 인상깊네요.


따뜻한 분위기가 참 좋지요?


집중~ 집중~~


작가와의 대화 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진지하게 대화를 이어갑니다.


경청하는 이 아름다운 모습이라니...


다함께 웃어요~ 토선생도 함께 웃네요 ^^


하핫;; 이건 뭐지...?


님의 얼굴들. 하나같이 맑아요~


오늘의 베스트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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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미래센터 (우)150-037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94-59 | 전화 02-704-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