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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안내] NATURAL PERIOD by 이선재 여성미래센터 7월 초대전 7월의 전시는 사회적으로 여전히 터부시 되는 '월경'에 대한 작가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전시입니다. 여성이라면 대부분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부끄러워하며 숨기느라 바빴던 '월경' 도대체 왜 그래왔는지, 그것이 틀렸다면 왜 틀린 것인지, 이제는 당당하게 드러내고 말해야 하지 않을까요? 기간 : 2017.7.3(월)~7.28(금) 장소 : 여성미래센터 1층 허스토리홀 시간 : 오전 9시 30분~오후 8시 (주말 휴관) 왜 하필이면 생리인가? 생리를 주제로 그리면서 이 질문을 가장 많이 들었다. 생리할 때의 고통이 심한 것 만큼이나 이 주제를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생리란 단순히 생리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생리는 자궁의 벽을 만들어 잉태를 준비하는 것을 제외.. 더보기
여성미래센터 개관 7주년 감사의 밤 이모저모 2017년 6월 20일(화) 저녁, 여성미래센터 개관 7주년 감사의 밤 행사가 1층 허스토리홀에서 열렸습니다.여성미래센터 건립 준비부터 개관 후 7년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 도움을 주셨던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였는데요,백미순 여성미래센터 신임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7년동안 성장해온 여성미래센터의 활동을 자랑하는 '활동 보고', 단순히 사회자의 입을 통해 참가자를 소개하는 것이 아닌 마음에 드는 키워드를 골라 본인 스스로를 소개하는 '참가자 인사', 생일에 빠질 수 없는 '노래와 촛불 끄기'까지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는 훈훈한 시간이었습니다.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이니 행사가 끝난 후에도 좀처럼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오랜시간 이야기를 나누는 풍경이 펼쳐지기도 했.. 더보기
[전시안내] 여성미래센터 개관 7주년 기념 특별전 '뭉실이의 꿈' 지금 여성미래센터에서는 개관 7주년을 맞아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성단체 활동가로 오랫동안 일하며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자를 지원해온 운동가 보리의 첫번째 전시 '뭉실이의 꿈'이 바로 그것입니다. 살면서 접하지 않아도 좋을 수많은 사건들을 짧은 시기에 집약적으로 접하게 되는 활동가의 삶에 지쳐갈때쯤 만난 뭉실이를 그림으로 그리면서 스스로를 치유한 작가. 과거에는 여성의 인권을 위해 소리 내어 싸우고 토론하고 구호를 외치며 거리에 섰다면, 이제는 편견과 혐오에 맞서서 '뭉실이의 미소'를 내미는 것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운동가 보리. 여성미래센터는 그러한 작가의 꿈을 응원하며 그의 첫 전시를 개관 7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뭉실이 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