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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안내] 윤나리 작가 <기이한 기록> 원화 전시 여성미래센터 5월 특별전 윤나리 작가 원화 전시 가정의 달, 따뜻함, 싱그러움 등의 단어로 대표되던 완연한 봄날 5월 그러나 이제 우리에게 5월은 더 이상 따뜻하지만도 싱그럽지만도 않습니다. 2016년 5월,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후 1년 우리에게 이제 5월은 잔인하고 아픈, 그래서 더 기억해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기록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언론매체를 통해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 사건을 마주할 때마다 저는 피해자와 ‘나’를 동일시하게 되었습니다. 도무지 줄어들지 않는 사건들 속에서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이미지로 내용을 전하는 언론의 왜곡된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시각 이미지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피해 여성들의 입장에 서서 사건을 기록해나가는 일을 시작하기로 .. 더보기
[전시안내]최윤아 개인 초대전 '따뜻한 여행' 2017년 4월, 여성미래센터 허스토리홀 전시 안내카페 바오밥나무 초대전 - 최윤아 작가 '따뜻한 여행' 장소 여성미래센터 1층 허스토리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55길 6)일시 2017. 4. 3(Mon)- 4. 28 (Fri)관람시간 am 9:30~ pm 8:00 (주말 휴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미술 해외 봉사로 모로코를 여행했었고, 그 여행이 작가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쳤고, 그 영향이 작가의 그림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었다.모든 예술은 사실은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아나서는 여행이며, 자기반성적인 행위일지도 모른다. 상실된 자기를 찾아 처음의 자기에 맞닥트리는, 그런 일종의 원형의식에 의해 견인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작가의 그림은 알고 보면 사실은 바로 그 원형의식을 주제화한 것일.. 더보기
3.8세계여성의날 기념 특별전 - 신주욱 '지금 여기 우리' 그림으로 세상을 위로하고 희망을 노래하는 예술가 신주욱.그의 개인전이 3.8세계여성의날을 맞이하여 오는 3월 한 달간 여성미래센터에서 열린다. 특별히 이번 전시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관련해 작가가 웹을 통해 선보였던 작품들을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차별과 소외 없는 세상을 향한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이번 전시를 통해 3.8세계여성의 날이 가진 의미 또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기를 기대해본다. 『아직 오지 않은 봄을 기다리면서 우리에게 다가올 새로움 가득한 시대를 상상합니다. 더 이상 우리의 시선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가 없는 세상과 사회의 약자들이 제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는 세상을 기대합니다. 서로 어깨와 살을 맞대고 앉거나 서거나 우리는 이 자리에서 지금을 바라봅니다. 지금이 .. 더보기